방지법/부작용

치아미백이란 변색된 치아의 상아질과 법랑질의 색을 밝게 하는 것 입니다.

치아미백술은 미백 약재의 작용으로 미백 젤의 활성 요인인 카바마이드 페록사이드가 분해되면서 산소를 방출하게 되는데
이 산소가 법랑질과 상아질 내로 들어가서 착색된 물질을 표백하는 원리를 이용하여 치아를 전혀 삭제하거나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희고 밝게 만드는 시술입니다.

치아미백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으로는 시린이, 잇몸자극, 백색반점, 매스꺼움, 알레르기 등이 있습니다.
메스꺼움은 미백제를 과량 사용하여 삼키는 경우에 일어나므로 적당량 사용하면 되고 알레르기는 드물지만 가능성은 있습니다.
다음은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부작용과 대처요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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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린이

    과거에 사용하던 미백제는 시린 증상이 심하였는데 지금은 많이 개선된 상태입니다.
    그래도 치아 크기가 작거나 치아에 균열이 있는 경우에는 시린 경우가 종종 발생하며 특히 치경부 마모증이 있는 경우엔 미백치료 전에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시행 후 미백을 시행하여야 합니다.
    치과에서 전문가 치아미백을 받는 경우엔 같이 나눠준 불소젤을 병용하여 사용하면 시린 증상이 줄어듭니다. 자가 치아미백을 시행하는 경우는 일일 미백시간을 줄이고 하루 쉬고 하루 미백하고 하는 식으로 미백간격을 늘리면 됩니다.
    그래도 시리면 무리하지 말고 치과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 bolt
    잇몸자극

    치석이 있거나 잇몸에 염증이 있는 경우에 미백제가 잇몸에 닿게 되면 잇몸에 무리가 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치아미백을 시행하기 전에 스켈링 등을 받아서 잇몸을 탄탄하게 한 다음 치아미백에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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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색반점

    치아미백 후 일시적으로 치아에 백색반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명확한 반점형태라기 보다는 얼룩덜룩한 것으로 부위별 미백속도차이에 의해서 생기며 보통 미백치료 후 1-2 시간이 지나면 사라집니다.
    그러나 원래부터 존재하던 백색반점은 사라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