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경우 주걱턱이라고도 불리고 대개 앞니가 거꾸로 물리거나 주걱턱 인상이 나며 위아래 앞니 끝끼리 닿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발견 즉시 치료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저절로 해결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그대로 방치할 경우에는 주걱턱이 더 심해지고 이가 끝으로 물릴 시에 흔히 보이는 아랫니 잇몸퇴축현상이 계쏙 진행될 수 있시 때문입니다.

골격적인 문제가 있을 경우 대개 적절한 치료의 시기는 만 6.5~8세 정도이며 잇몸퇴축의 징후를 보일 시에는 더 조기에 치료를 하는게 좋습니다. 아니가 들수록 치료효과는 점점 감소하게 됩니다.
1차적인 성장기교정이 끝나면 턱의 성장을 관찰하고 괴대 성장기가 지나고 나서 2차적인 교정 즉, 위아랫니간의 교합을 맞춰구는 전체 치열교정을 하게 됩니다. 이처럼 주걱턱의 교정은 2단계로 실시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아래턱의 성장량을 정확히 예측하는 방법이 현재로서는 없기 때문에 교정치료 중에서 가장 치료하기 어려운 부정교합 중 하나입니다. 이렇듯 장기간에 걸쳐 성장을 관찰해야 하므로 교정전문의와 환자간의 끊기지 않는 지속적인 관계가 중요합니다.

심한 경우 무턱이라고도 불리고 대개 앞니가 아랫니에 비해 돌출되어 보입니다.
적절한 치료 시기는 최대 성장기 1-2년 전, 혹은 영구치열이 완성되기전, 만 10-12세 전 후에 시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특히 여자아이의 경우는 영구치열이 모두 완성되어버리면 남아있는 턱의교정과 치열의교정이 동시에 이루어 지는 것이 일반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치료시기 전이라도 앞니가 심하게 뻐드러져 있어 넘어지거나 장난을 치다가 앞니가 다치거나 깨질 가능성이 높거나 아랫니가 너무 후방에 있어 입천장에 닿을 정도로 심하게 솟아있는 경우는 아래턱이 전방으로 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좀더 이른 시기에 교정치료를 시행해 주어야 합니다.